17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4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러프가 역전 투런 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선행주자 구자욱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은 올 시즌 1승 2패 1세이브를 거둔 백정현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백정현은 지난달 29일 잠실 LG전서 2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선발 장원삼이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흔들리자 두 번째 투수로 나서 8-7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대구 NC전 이후 23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