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SK 4회초 2사에서 4번 로맥이 좌익수 왼쪽으로 2루타를 친 뒤 3루까지 노리다가 KIA 김주형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로맥은 2사 후에도 불구하고 3루로 내달린 것을 봐서 내심 사이클링 히트를 노린 듯 하다.
KIA는 전날 5-1로 낙승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넥센과 LG에 반게임 앞서며 단숨에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홈에서 시즌 14승 7패의 호성적을 펼치고 있는 KIA는 헥터를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 확정을 노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