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가 완투승을 펼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헥터는 1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에서 9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투구수는 단 95개에 불과했다. 2회초 SK 4번 로맥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였다.
SK 김광현은 6과 2/3이닝 동안 98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SK를 연파,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스윕에 도전하게 됐다. SK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혼자 9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헥터가 포수 백용환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1회부터 9회까지 불과 95개의 투구
완투승 기념구 건네 주는 김선빈
동료 팻딘은 포옹으로 축하
김기태 감독과 어김없는 승리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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