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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7회 역전 투런홈런...삼성, 롯데에 10-4 역전승 `

기사입력 [2018-05-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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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역전 투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민호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 롯데 구원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때리며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역대 32번째로 개인 통산 800타점, 역대 38번째로 개인통산 5000타수를 달성했다.  5-4로 역전한 삼성른 8회말 5점을 더 뽑아내며 10-4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4실점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힘 입어 패전은 면했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구원 투수 김승현이 승리투수가되며 시즌 첫 승(3패)을 올렸다.  타선은 이원석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러프가 1안타 1타점 1득점, 박한이가 2안타 2득점, 으로 활약했다.


강민호는 경기 후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던 것 같다"며 "오현택이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진다는 데이터를 봤다. 대기 타석에서 생각을 마치고 들어갔다"며 "너무 오랜만에 짜릿한 홈런을 쳤다. 그라운드를 돌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불교 신자인 그는 석가탄신일인 이날 "아침 경기라 바로 출근했다"고 웃으면서 "롯데전이라고 특별히 의식하진 않았다. 내 스스로 페이스를 찾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야구가 참 어렵다'는 점을 느낄 정도로 야구가 안되고 있다. 하지만 버티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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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강민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고 박재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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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가 역전 투런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러닝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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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가 역전 투런홈런을 때리고 홈에서 러프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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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가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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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김한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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