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구자욱이 6회초 1사에서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을 날리고 홈인한 뒤 더그아웃 앞에서 러프와 강민호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은 최근 상승세가 확연하다. 롯데전 3연전을 싹쓸이로 승리하고 잠실로 올라왔다. 더욱 뜻깊은 것은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스윕 달성을 했다는 점이다. 지난주 넥센전 포함 4연승 중인 삼성은 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