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니오스가 2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6연패를 탈출했다.

선발 이재학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하며 시즌 2승(5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멀티 히트와 결승타 때렸다.  박헌욱은 7회 쐐기 투런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때리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재학은 "팀도 어렵고, 지난 경기에서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어떻게든 지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집중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수비와 타격 모두 야수들의 도움을 받았다. 박광열의 리드도 좋았다. 내 승리도 오랜만이지만 내가 등판한 날 팀이 진 날이 많았다. 나도 팀도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권희동이 4회말 2사 만루에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6회초 수비를 마친 선발 이재학이 권희동과 이야기를 나누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박석민이 7회말 1사 1루에 1타점 2루타를 때리고 있다.

박석민이 7회말 1사 1루에 1타점 2루타를 때리고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7회말 1사 2루에 박헌욱이 데뷔 첫 홈런을 때리고 있다.

박헌욱이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5-0으로 경기를 마친 NC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6연패를 탈출하며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