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1군에 복귀한 넥센 김하성이 5회말 2사 3루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서 롯데가 홈런 두 방을 날린 이대호의 맹활약에 6-4 승리를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 이대호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신재영을 상대로 시즌 11호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고, 3-4로 지고 있는 6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다시 신재영을 상대로 시즌 12호 좌월 결승 3점 홈런으로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듀브론트는 7이닝 6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승째(4패)를 기록했고, 8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교체 등판해 1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손승락은 시즌 9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