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소속의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 박동원과 조상우가 28일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은 박동원과 조상우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소환했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경찰 소환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성폭행은 없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야구 선수로 물의를 일의켜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이달 23일 새벽 시간대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KBO는 박동원, 조상우를 야구 규약 제 152조 5항에 의거 참가 활동정지 조치를 내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경찰서에 출석하는 박동원과 조상우 '무거운 발걸음'
박동원과 조상우는 사건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폭행은 없다'고 주장.
박동원과 조상우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경찰에 출석했다.
취재진에 앞서 고개숙여 사과하는 조상우.
박동원은 벤츠를 타고 경찰에 출석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