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온두라스의 평가전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후반 손흥민과 문선민의 골에 힘입어 온두라스에 2-0 짜릿한 승리를 올렸다. 대표팀 소집 후 처음 가진 평가전에서 승전보를 올린 한국은 기본좋게 첫 발을 내디뎠다.
이승우가 A매치 선발 출장한 한국은 전반 온두라스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공격을 펼쳤다. 한국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한국은 팽팽한 0-0의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후 문선민이 A매치 데뷔 첫 출전에 골맛을 봤다. 두 골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온두라스의 공격을 막으며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내가 바로 해결사! 손흥민의 선제골.
한국은 13년 만의 대구 A매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문선민은 A매치 데뷔 첫 골을 성공했다.
A매치 데뷔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온두라스의 수비를 농락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짝은 바로 이승우(?)
신태용 감독이 주먹을 쥐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한국 벤치에는 코치들이 헤드셋을 쓰고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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