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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로 승리 이끈 김하성, 장정석 감독과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8-05-29 22:18]

연타석포로 승리 이끈 김하성, 장정석 감독과 하이파이브

넥센이 호랑이굴 4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2-8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며 6위 넥센은 5위 KIA에 반 게임 차로 따라붙어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상승시킨 기회를 잡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은 연타석 홈런 등 3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오늘 몸 상태와 밸런스가 좋았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넥센 김하성이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장정석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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