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2-8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며 6위 넥센은 5위 KIA에 반 게임 차로 따라붙어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상승시킨 기회를 잡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은 연타석 홈런 등 3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오늘 몸 상태와 밸런스가 좋았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넥센 김하성이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장정석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