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NC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NC에 10-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두산에 패한 SK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선발 배영수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반면 NC 선발 왕웨이중은 3이닝 8실점(3자책) 시즌 3패를 떠안았다.

2회에만 8득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매서웠다. 호잉이 3안타 3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김민하가 2회 2타점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시즌 3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한화는 수요일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단독 2위로 올라선 한화.

배영수는 선발 맞대결에서 왕웨이중에 승리했다.

한화의 활화산 타선은 2회에만 8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의 복덩이 호잉 '3안타 3타점 승리의 일등공신'

평일임에도 한화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왕웨이중은 2회에만 3실책 8실점으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