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KIA를 연파하고 순위를 맞바꿨다.
넥센은 3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6-1로 낙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또한 KIA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선발 한현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실점은 폭투로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1군에 합류한 이정후는 복귀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박병호는 홈런을 추가하며 6년 연속 10홈런에 한 개만을 남기게 됐다.
넥센은 31일 KIA전 스윕에 도전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넥센 한현희 올 시즌 KIA와의 첫 맞대결
이날 1군에 복귀한 이정후, 두번째 타석인 3회초 좌익수 왼쪽으로 2루타 작렬
박병호는 4회초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9호
한현희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랑이 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이 경기 승리로 시즌 5승째(4패) 수확
한현희와 배터리를 이룬 주효상은 투구 리드뿐만아 아니라 방망이도 매섭게 돌렸다. 5회초 시즌 마수걸이 홈런
이정후는 5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멀리히트 기록, 이후 안타 추가로 3안타 경기
배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이택근, 6회초 1사 1,2루 때 대타로 나와 7구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2타점 2루타 작렬
최근 악재에 휩쌓인 넥센 히어로즈,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고개숙여 인사
한현희(오른쪽끝), 장정석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
3안타 경기로 복귀전 치룬 이정후(오른쪽에서 두번째)도 장정석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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