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가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광주일고와 대구고의 결승 경기가 열렸다. 광주일고는 선발 정해영의 호투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대구고에 10-2로 승리해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우승으로 광주일고는 6번째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았다. 2010년 이후 8년 만의 쾌거였다. 한편 대구고는 1983년 준우승 이후 35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광주일고 성영재 감독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
광주일고가 8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뒤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는 광주일고.
얏호! 우승이다.
김응용 협회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받는 광주일고.
대회 MVP를 차지한 조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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