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NC를 꺾고 신바람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NC에 6-4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로 7위까지 오른 삼성은 이날 LG 트윈스에 패한 6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도 반 경기로 좁히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순항중이다.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허용했지만 4안타와 사사구 2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아 두 번째 등판 만에 프로 데뷔 첫 승리을 거뒀다.
타석에서는 구자욱이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이원석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고, 9회 박해민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NC는 20승 38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구자욱, 오랜만에 터진 불방망이'
'첫 타석부터 2타점 2루타'
'러프, 든든하게 지키는 1루 수비'
'이원석, 타격부진 홈런 한 방으로 시원하게 해결'
'심창민, 9회말 2사 1,2루 위기 삼진 잡고 아자!'
'데뷔 첫 승 신고한 삼성 유망주 최채흥,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7회 만루 위기 넘긴 우규민에게 힘찬 응원 보내는 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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