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KIA는 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서 11-11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8번타자 황윤호가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를 쳐 12-1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먼저 2경기를 내주며 스윕을 당할 위기에 몰렸던 KIA는 치열한 승부끝에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KIA는 수원으로 올라가 주말 3연전을 kt와 갖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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