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최정
홈런 군단 명성에 걸맞은 승리다.
SK는 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6차전에서 6-2로 승리를 했다. 선발 문승원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어냈고 대포군단 타자들은 득점한 6점을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1회 한동민의 선제 투런포를 시작으로 로맥(1회)과 김동엽(6회)의 솔로홈런이 나왔고 7회 최정이 투런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로맥이 1회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호로 팀 동료인 최정과 홈런 공동선두로 올라서자 최정이 다시 단독선두로 달아나는 홈런(시즌21호)이 인상 깊었다.
SK는 이 승리로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고 한화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7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김승현이 2구째를 통타
비거리 125미터의 커다란 홈런을 쏘아올리고 가볍게 주루
배트걸은 이날 4개째 홈런인형을 전달했다.
홈런타자 최정 환영하는 힐만 감독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정과 로맥, 로맥이 20호로 어깨를 나란히 하자 최정은 21호로 다시 앞서나갔다.
홈런군단 SK, 대포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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