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kt전 스윕승을 거뒀다.
KIA는 7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t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4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8번째 승리를 따냈다.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개인 2연패를 끊어냈다.
KIA는 2회초 2사에서 이범호가 선제 솔로포를 때려며 결승타를 쏘아 올렸고, 3회초 김선빈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더 추가했다. 김선빈은 2사 2루 상황서 욕심내지 않고 우중간 가르는 안타를 만들어 내며 타점을 올렸다.
한편 kt는 찬스마다 집중력이 무너지며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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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환호하는 관중에 엄지 척!'
'kt전 스윕 KIA,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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