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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박용택 등 투타의 조화로 삼성에 쾌승

기사입력 [2018-06-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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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른 박용택(오른쪽끝)이 쐐기포를 터뜨린 유강남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LG가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8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7차전에서 임찬규의 호투와 박용택의 호타로 9-5 4점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임찬규는 6이닝 동안 107개의 볼을 투구하며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8승째 수확했다. 베테랑 박용택은 홈런 포함 3안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회에 쏘아올린 투런홈런은 통산 2,300안타를 달성하는 축포였다. 박용택의 통산 최다안타(현 양준혁 2,318안타) 신기록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경기 승리한 LG는 삼성전 3연승과 원정 경기 4연승을 이어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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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임찬규는 승리를 따내며 8승으로 양현종, 린드블럼과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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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박용택은 3회초 두번째 터석에서 풀 스윙으로 결승 투런포를 장식. 이 홈런으로 통산 2,300안타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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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는 6회말 삼성 5번 이지영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한 양석환에게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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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를 마친 임찬규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야수들과 일일이 손을 접촉하며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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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와 유강남 외 경기를 마치고 나누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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