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스포츠  > 
[현장포커스] 시크한 남자 양의지. 연타석 홈런으로 팀 7연승 이끌었다.

기사입력 [2018-06-13 22:08]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12.jpg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마스크와 헬멧을 벗는 양의지와 김재호

 

양의지가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kt와의 시즌 7차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6-4의 2점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시종일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kt가 1회초 강백호가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자 두산도 1회말에 허경민이 선두타자 홈런으로 응수했다. 5회초 kt 오태곤이 솔로포를 기록하자 두산은 양의지가 투런홈런으로 역전을 시켰다.

 

kt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7회와 8회 득점을 차곡차곡 올리며 kt는 따라붙었다. 전날 끝내기안타의 주인공 양의지가 이 경기에서도 해결사로 나섰다. 8회말에 타석에 선 양의지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01.jpg

6회말에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는 양의지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02.jpg

양의지는 타격할 때와 베이스를 돌 때 모두 포커페이스다.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08.jpg

8회말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양의지, 시즌 14호다.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09.jpg

변함이 없다. 시크한 표정.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11.jpg

다이아몬드 한 바퀴를 돌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갈 때도 무표정 그 자체.

 

두산타자양의지180613_J13.jpg

클로져 함덕주의 인사를 맏는 양의지, 내일도 시크한 모습은 변함이 없을게다.

이창호의 기록재구성 더보기

  • [기록 재구성] NC 창단 9년, ..
  • [기록 재구성] 박용택은 기록..

김진국의 스포츠산책 더보기

  • [스포츠산책] 연습생 신화
  • [스포츠 산책] 기업의 스포츠 ..

코리아의 현장포커스 더보기

  • KIA 김태진, 내 핼멧 받아 주..
  • 롯데 거포 이대호, 난 포수가 ..

킴벌리의 댄스살롱 더보기

  • [댄스살롱] 이것이 댄스다
  • [웰빙댄스 특집] 아웃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