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삼성전 승리를 이끌어 냈다.
넥센은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11호를 기록하며 괴력을 발휘한 박병호는 4타점(2득점)을 올렸다. 특히 두 번째 타석에서 돔구장의 천장을 때리는 안타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넥센 선발 김동준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2승을 챙기며 생애 첫 선발승도 기록했다.
한편 749일 만에 선발 등판한 삼성의 한기주는 1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박병호, 시원하게 넘긴 시즌 11호 투런포'
'4타점 맹활약 펼친 박병호, 영웅의 귀환'
'김동준, 필사의 역투'
시즌 2승 김동준, 데뷔 첫 선발승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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