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IA전 스윕승을 거두며 4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IA 에이스 선발 헥터를 2이닝 만에 끌어 내리며 9-6으로 승리를 거둬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LG 오지환은 스리런 홈런 포함 5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은 5월8일 이후 33경기 연속 출루도 기록했다. LG는 4연승으로 두산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40승 고지에 3위로 올라섰다. 박용택은 2안타를 보태 통산 2312안타로 양준혁의 통산 최다안타(2318개) 신기록에 7개 차로 좁혔다.
한편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넥센에게 5위 자리를 넘겨줬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오지환, 헥터 끌어 내리는 시원한 스리런'
'김현수 아쉬운 수비에 팬들도 한 마음'
'김현수, 필요한 순간 터지는 적시타'
'박용택, 최다안타 -7'
'류중일 감독, 오늘 오지환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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