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35미터 대형 3점홈런을 터뜨리며 미소짓는 박병호
넥센이 삼성전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위권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넥센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회말에 5번타자 고종욱의 2루타부터 시작 박병호의 스리런홈런까지 타자일순하며 대거 7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88개의 볼을 투구하며 6피안타 1실점 투구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9회 김헌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8위로 떨어졌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2회말 2사 1,3루에서 박병호가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선발 최원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째 수확.
8회초 수비 때 박병호와 교체된 장영석이 8회말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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