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의 경기가 강우콜드 게임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6-6으로 맞선 6회초 시작을 앞두고 비로 중단된 끝에 결국 강우콜드 게임으로 끝났다.
삼성이 2회말 대거 6점을 뽑아 6-0으로 앞섰지만 5회초 SK가 한동민의 만루 홈런과 김동엽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또 다시 한 이닝에 6점을 뽑아내면서 6-6 동점이 됐다.
6회초 SK의 공격을 앞두고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고 32분을 기다린 끝에 심판진은 강우 콜드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무승부는 단 한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삼성과 SK의 이날 경기는 시즌 첫 무승부로 기록됐다. 강우콜드 게임 역시 올해 처음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시즌 첫 강우콜드 게임이자 시즌 첫 무승부 경기'
'부활을 꿈꾼 삼성 에이스 윤성환, 5회초 5실점 하며 아쉬운 강판'
'SK 켈리의 킬러로 거듭난 삼성 러프, 선제 솔로포로 기선 제압'
'박한이, 달아나는 적시타'
'5회초 SK의 추격은 시작된다. 한동민 한 점 차 추격 만루포 폭발'
'김동엽, 위풍당당 동점 솔로포'
'6회초 SK의 공격을 앞두고 멈추지 않는 빗줄기'
'32분을 기다린 결과 결국 비는 멈추지 않았고, 시즌 첫 강우콜드 게임과 시즌 첫 무승부가 동시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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