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2회말 1사에서 삼성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김재걸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6-6으로 맞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의 3구째 143km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구자욱은 지난달 25일 두산전 이후 28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포로 2회말 현재 두산에 7-6으로 앞서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