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7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역전 만루 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선행주자 허경민, 양의지의 환영을 받고 있다.
두산이 삼성에 3-4로 뒤진 7회 오재원은 삼성의 바뀐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오재원의 5호 홈런이자 시즌 첫 만루 홈런이다. 오재원의 만루포에 힘입어 두산은 삼성에 7회초 현재 7-4로 앞서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