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한화에 대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러프의 연타석 투런 홈런과 선발 양창섭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에 13-2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회초 구자욱의 선제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러프, 이원석, 김헌곤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달아났고, 5회와 6회 러프의 연타석 투런 홈런으로 9-0으로 앞섰다. 한화는 6회말 이성열이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강민호가 7회초 다시 투런 홈런을 날리며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6이닝 4안타, 4사구 3개,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연타석 투런포 포함 5안타 폭발시킨 러프'
'러프, 코치님 오늘은 공이 수박처럼 보여요'
'러프, 맹타에 어떤 투수라도 상관없다'
'삼성의 신예 양창섭, 한화 상대로 시즌 2승 신고합니다'
'양창섭, 오늘 민호형 리드는 최고였어요'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