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홈런 4방으로 넥센에 승리했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SK는 선발 문승원의 호투와 대포 군단을 앞세워 넥센에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SK는 2위 한화에 2경기차로 추격했다.
최정은 26-27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김재환과 로맥을 제치고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5회와 7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통산 15번째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SK 선발 문승원은 5.2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한국 복귀전을 치른 넥센 해커는 4.1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까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인 해커는 8개월만의 공백을 극복 못하고 5회에 무너졌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1위에 올라선 최정.
로맥도 시즌 26홈런으로 김재환과 공동 2위.
최정은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팀이 필요할 때 홈런을 터뜨렸다.
로맥과 김성현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6회말 박병호를 병살로 아웃시킨 문승원이 주먹을 쥐며 환호했다.
SK는 넥센에 9-3으로 승리하며 2위 한화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한국 복귀전을 치른 해커는 7실점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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