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과 이성열의 포옹, 투타의 주역
한화가 KIA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샘슨의 호투와 양성우, 이성열의 호타로 8-2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상대전적 6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샘슨은 7이닝 동안 118개의 볼을 투구하며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2차례 KIA와 맞대결에서 13이닝 동안 2실점만 허용하며 1승이 있던 샘슨은 이 경기에서도 KIA의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를 추가했다. 양성우는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성열은 8회초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한화는 인천으로 올라가 3위 SK와 중요한 일전을 갖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 두차례 만남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선발 샘슨
역시나 이번 경기에서도 KIA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7회에 류승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안타까와하는 샘슨,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8회초 무사 1,3루에서 쐐기 스리런홈런을 날리는 이성열
홈인하며 4번타자 호잉과 하이파이브
더블스틸의 명장면을 선보였던 양성우의 환영을 받는 이성열
경기를 마치고 한용덕 감독의 격려를 받는 이성열
역시 한용덕 감독의 려를 받는 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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