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개인통산 11번째 300홈런을 달성했다.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최정은 1-4로 뒤진 6회말 로맥의 홈런에 이어 타석에 들어섰다. 1사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를 맞이해 144km의 직구를 받아쳐 시즌 29호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이날 홈런으로 2005년 프로 데뷔 후 14시즌 만에 프로 통산 300번째 홈런포를 날렸다. 또한 팀 동료 로맥을 제치고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3년 연속 30홈런에도 단 한 개만을 남겨 뒀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최정은 300홈런 달성 후 힐만 감독의 축하를 받았다.
이전 두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최정은 김민우의 직구를 노려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이승엽에 이어 역대 2번째 최연소 3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은 3루수로 이범호에 이어 2번째 3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힐만 감독의 축하를 받는 최정.
팬들에게 홈런 인형을 선물하는 최정.
최정은 300홈런에 이어 이승엽의 최다 홈런도 노린다.
행복드림구장을 밝힌 최정의 300홈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