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6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과 선발 헥터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11-5의 쾌승을 거뒀다.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102개의 볼을 던지며 4피안타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한화전 3연패에서 탈출과 함깨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헥터와 배터리를 이룬 한승택은 3안타 3타점의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해결사 최형우는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5위로 오른 KIA는 3연승을 질주하며 6연패에 빠진 6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유독 올 시즌 한화에 약했던 KIA는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상대 전적 4승 8패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헥터가 김기태 감독과 승리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