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홈런포 5방을 터트리며 삼성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 5방을 앞세워 삼성에 8-4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하주석, 송광민, 이성열, 정은원, 김민하가 각각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특히 이성열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한화 토종 좌타자로 유일하게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시즌 72승(62패)째를 챙긴 한화는 두산에 패한 4위 넥센과 승차를 벌리며 3위 굳히기 돌입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하주석, 투런포로 만든 역전'
'이성열-김민하, 삼성 추격을 따돌리는 백투백 홈런'
'정근우, 13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 달성'
'양성우와 이용규의 몸 사리지 않는 수비도 승리에 일조'
'삼성에 설욕한 한화, 3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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