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찬 8이닝 1실점 LG, KIA 꺾고 1경기 차 추격
기사입력 [2018-09-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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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IA를 꺾고 5위 탈환의 희망을 살렸다.
LG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경기 초반 양현종의 난조를 파고들어 9-1의 대승을 거뒀다. 6위 LG는 5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차우찬은 이 경기에서 8이닝 동안 98개의 볼을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과 함께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KIA와 5위 쟁탈전을 벌이는 LG는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 6패를 기록, 남은 1경기에 관계 없이 우세를 확정했다. LG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28일 같은 장소인 잠실에서 KIA와 중요한 일전을 갖게된다.
승리를 거둔 류중일 감독이 승리투수인 차우찬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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