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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정든 마운드여 안녕!`

기사입력 [2018-09-28 23:11]

봉중근 `정든 마운드여 안녕!`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KIA가 6-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열린 은퇴식에서 LG 봉중근이 자신이 지켜온 마운드에 엎드려 석별의 키스를 하고 있다.

1997년 신일고 재학 시절,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은 그는 2007년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 12시즌 동안 오직 LG에서만 뛰었다. 그는 321경기에 등판해 899⅓이닝을 소화하며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LG의 암흑기 시절 에이스로 불릴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봉의사’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봉중근은 LG에 믿음직스러운 선발투수였고, 마무리투수였다. 그러나 2016시즌 뒤 어깨수술을 받았고,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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