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에 15점차 대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은 3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KIA에 20-5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의 이번 20점은 지난 6월 2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16점을 넘어선 올 시즌 삼성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으로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6위 삼성(66승 4무 71패)은 2연패를 당한 5위 KIA(66승 69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3이닝 2실점 하고 물러났고, 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채흥은 2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최채흥,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 올라 구원승'
'절정의 타격감 이원석, 역전 스리런 폭발'
'솔로포 최영진, 추격의 서막'
'박해민, 4안타 6타점 맹타'
'삼성, KIA에 15점 차 대승, 가을야구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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