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이민우가 8회말 2사 만루 때 마운드에 올라 SK 5번타자 최정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민우는 베이스가 가득찬 만루의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강타자 최정과의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아넣은 이민우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볼로 헛스윙을 유도 위기 탈출의 임무를 마쳤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