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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1차전 승리 KIA, 최형우 손 꼭 잡은 김기태 감독

기사입력 [2018-10-06 18:12]

더블헤더 1차전 승리 KIA, 최형우 손 꼭 잡은 김기태 감독

KIA가 올 시즌 더블헤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헥터의 퀄리티스타트 투구와 김주찬 홈런 등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8-4로 승리 연승을 달렸다.

헥터는 홈런군단 SK의 강타자를 상대로 7이닝 동안 112개의 볼을 투구하며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의 호투를 펼쳤다. 헥터는 이 경기 승리로 시즌 11승째(9패)를 기록했다. 베테랑 김주찬과 이범호는 3타점씩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이 이 경기서 2안타를 추가하며 4년 연속 170안타를 달성한 최형우를 격려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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