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은 울산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주에 패한 경남을 제치며 전북은 승점 74점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을 확정지을려는 전북과 안방에서 우승을 구경할 수 없는 울산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북은 로페즈가 선제골을 넣자 울산은 한승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으며 울산의 승리로 기운 듯 했다. 하지만 베테랑 이동국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전북이 우승을 가져갔다.
전북은 사상 첫 스플릿 라운드 이전에 우승을 확정지며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베테랑의 품격 '이동국이 2-2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한 전북.
최강희 감독이 우승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에 부임 후 6번째 우승을 이뤘다.
6번째 우승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전북 선수들.
이동국이 골을 넣은 뒤 주먹을 쥐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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