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 2회초 이닝 종료 후 롯데 선발 송승준이 포수 안중열을 보며 손짓 하고 있다.
KIA와의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초 KBO 통산 1600이닝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598⅔이닝을 기록 중이었던 송승준은 1회 무사 2루 위기서 나지완-최형우-안치홍을 범타로 돌려세운 뒤 2회 선두타자 김주찬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1600이닝에 도달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25번째 기록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