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파나마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16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파나마의 축구 평가전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박주호, 황인범이 연속골을 넣었으나 파나마에 두골을 헌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부임이후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 박주호의 골과 황인번의 데뷔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파나마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전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거세게 파나마의 문전을 노렸지만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파나마와 무승부는 아쉬웠다. 한국은 최근 강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상승세에 있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박주호가 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포효했다.
황인범이 데뷔골을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국은 파나마와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2만 5556명의 관중이 들어찬 천안종합운동장. A매치 최근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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