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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하이라이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반격의 1승을 거두며 기사회생 한 넥센!

기사입력 [2018-10-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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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뒤 1승으로 기사회생 한 영웅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웅들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말 터진 송성문의 희생플라이 결승 타점과 5.1이닝 6피안타(2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한현희, 그리고 뒤이어 등판한 오주원, 안우진, 이보근, 김상수의 무실점을 앞세워 3-2로 승리하며 2패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홈에서 올린 기세가 3차전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8회초 무사 2루의 절호의 찬스에서 넥센 이보근에게 중심타선이 모두 삼진을 당한게 치명타였다. 

 

한편 31일 열리는 4차전 선발투수로 SK는 문승원, 넥센은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투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 각각 1경기씩 나왔지만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문승원은 지난 27일 인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1.1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이승호는 23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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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회 선두타자로 나온 로맥이 한현희를 상대로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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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2회말 2사 2,3루에서 포스트시즌 첫 선발 출장한 주효상이 역전 적시타를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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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불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강승호가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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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대신 2루수 선발 출장한 넥센 김혜성이 큰 몫을 했다. 

김혜성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신고했고 송성문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해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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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불펜진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주원, 안우진에 이어 등판한 

이보근은 8회초 김강민을 주자로 내보냈지만 중심타선인 한동민, 최정, 로맥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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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박정권에게 끝내기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김상수는 9회초 등판해 깔끔한 삼자범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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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한현희는 5.1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되며 데일리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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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포스트시즌 첫 선발로 나선 박종훈이 대량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4.1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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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에서 두 개의 홈런을 치고도 패한 SK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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