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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 넣는 김광현 `박병호 삼진으로 잡았어`

기사입력 [2018-11-02 18:42]

기압 넣는 김광현 `박병호 삼진으로 잡았어`

2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 선발 김광현이 1회초 2사 1루에서 넥센 4번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광현은 정규 시즌 25경기에 등판 평균 5.1이닝 마운드를 지키며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5실점 투구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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