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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허경민의 호수비에 강력한 환호

기사입력 [2018-11-09 19:09]

린드블럼, 허경민의 호수비에 강력한 환호

9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2회말 2사 1루에서 SK 7번 김동엽의 타구를 호수비한 3루수 허경민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있다.

이 경기를 내주면 벼랑 끝에 내몰리는 두산은 선발로 린드블럼을 내세웠다. 전날 비로 우천순연이 되며 4차전 선발을 이영하에서 4일을 쉰 린드블럼으로 교체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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