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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더블플레이 유도, 미소와 주먹 불끈`

기사입력 [2018-11-09 20:28]

김광현 `더블플레이 유도, 미소와 주먹 불끈`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6회초 무사 1루에서 4번타자 양의지를 병살타를 유도한 뒤 환호하고 있다.

김광현은 선두 3번타자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4번 양의지를 2구째 유격수 땅볼로 유도 6-4-3의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김광현은 6회까지 90개의 볼을 던지며 6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물러났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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