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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카드 김태훈 `승리투수로서 높은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8-11-10 17:26]

필승카드 김태훈 `승리투수로서 높은 하이파이브`

SK가 두산을 꺾고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겼다.

SK는 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4-1의 역전승으로 승리를 추가 3승 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SK는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목전에 두게 됐다.

5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위를 점한 SK는 남은 잠실에서 열리는 6차전과 7차전중 1승을 추가하면 통산 4번째 우승트로피를 안게 된다.

7회에 등판 8회까지 2이닝 1파안타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김태훈이 경기를 마친 동료들을 하이파이브롤 맞이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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