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쿼터에서 시거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드 할 수 있었다.
9위 오리온이 상위권의 전자랜드를 잡았다.
고양 오리온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휴식기 후 원주에서 패했던 오리온은 승리를 거두며 주말을 맞은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 경기를 승리한 오리온은 8위 DB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패한 전자랜드는 KT와의 공동 2위에서 밀려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2쿼터에서 시거스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이끌어냈다. 먼로가 27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시거스는 KBL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7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2쿼터에서 블럭슛하는 시거스
2쿼터에서 팀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고 세레머니늘 펼치는 최진수
3쿼터에서 텅크슛을 터뜨리는 최진수. 오리온에서 최진수의 역활은 크다.
압박 수비 펼치는 오리온. 2쿼터에서 점수차를 벌린 것도 수비의 영향이 컷다.
4쿼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는 먼로
경기가 끝난 뒤 포옹나누는 오리온 먼로와 전자랜드 팟츠
승리한 추일승 감독과 패한 유도훈 감독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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