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50분에 지난해 윔블던 챔프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8, 러시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01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관계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샤라포바가 취재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샤라포바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30여분간 팬 사인회를 갖고, 18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국가대표와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클리닉을 연다. 또 오후엔 MBC TV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무한도전'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샤라포바는 19일 경기가 끝난 뒤 20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차이나오픈에 참가한다. (김정욱/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