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25분에 올해 윔블던 우승자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25, 미국)가 뉴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08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층 파라다이스 스카이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너스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비너스는 '비행기가 지체돼 좀 힘들지만 처음 온 한국이라 너무 신난다'며 '한국 음식이 맛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너무나 기대된다. 또한 사람을 많이 만나서 친구를 사귀고도 싶고 시장에도 다녀보고 싶다'고 한국에 온 첫 소감을 밝혔다. (김정욱/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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