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시작되는 충주무술축제 2일째 날에 프랑스 대표무술인 사바떼를 엿볼수 있다. 사바떼가 생겨나게 된 배경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프랑스 군대에서 발로 엉덩이를 차는 기합이 발전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19세기 초반에 강도들의 무술로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사바떼는 프랑스 군대의 검술 사범들의 기본교과목으로 채택되었고, 군대와 학교를 중심으로 널리 유행하게 되었다. 잠깐의 침체기를 거쳐 1924년에 파리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서민우/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