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골퍼’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트럼프내셔널골프장(파71·6,017야드)에서 열린 미LPGA 투어 오피스디포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연(29.삼성전자)을 2타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한희원은 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클래식 제패 이후 1년만에 L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강수연은 대회 최종 라운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를 차지했다. (한길만/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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