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택 프로 알바트로스 기록
제21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대회 역사상 두번째 알바트로스가 기록됐다. 알바트로스의 주인공은 권기택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
559야드짜리 파5 홀인 1번 홀에서 권기택은 스푼으로 티샷을 해 260야드를 날린 후 세컨 샷에서도 스푼으로 볼을 친 것이 프린지에 떨어져 구르기 시작해 홀로 빨려 들어가버렸다는 게 함께 라운드를 돌았던 김진영 선수의 설명.
권기택은 첫홀에 기록한 행운의 알바트로스에 힘입어 이날만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77위에 머물었던 순위를 공동 13위까지 끌어올렸다.
신한동해오픈의 첫 번째 알바트로스는 2002년에 열렸던 제20회 대회 1라운드에서 허석호가 기록했었다.
2라운드 말..말..말..
썩어도 준치…
최경주가 김종덕과 함께 프레스룸에 들어와 코스가 쉽지 않았는데 김종덕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하면서…
본대로 가는 게 골픈가요, 맞는 대로 가는 게 골프지
뒷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핀이 뒤로 흔들리는 것을 보고도 길게 치는 선수를 보고 갤러리들이 핀 흔들리는 것도 못 봤냐고 아쉬워하자 다른 갤러리가 받아 친 말. 이전글다음글